주말 봄꽃 산책길 숲길 추천 서대문구 안산 자락길
날씨가 화창해지면서 주말에 나들이로 봄꽃을 산책하러 많이들 나가고 있는데요, 서울 서대문구 독립문역에서 부터 올라가는 안산 자락길 트래킹을 하고 왔습니다. 제가 처음 가는 산책로라서 느낀점 위주로 글을 포스팅합니다.
대중교통으로 가면 3호선 독립문역 5번출구에서 내려서 한성과학고등학교 쪽으로 올라가는 길을 이용하셔도 되고요, 자차로 이동하실때는 서대문형무소 옆에 독립공원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3호선 독립문역 5번출구
독립공원 주차장
주차장을 이용할 경우는 주차하고 서대문형무소 벽돌건물을 걸어서 지나야 되고요, 서대문형무소의 방문목적이 아니라서 지나치기는 하지만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정신으로 우리가 이 시대에서 잘 살고 있음을 생각하며 지나갔습니다.
한성과학고등학교 둘레길을 걸어 올라가다보면 안산자락길 표지판이 보입니다
표지판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데크길이 펼쳐지는데 정말 긴 데크길입니다. 이렇게 우리가 산행을 잘 할수 있게 만든 데크길 덕분에 나무들과 꽃들을 거닐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안산자락길의 트래킹 코스는 7km로 데크길로 계속 걷다보면 전망대, 약수터, 북카페, 봉수대, 숲속무대, 능안정 등을 지나가면서 풍경좋은 데서 각각 사진을 찍을수 있습니다.
개나리꽃는 빨리 피어있어서 사진 찍어보았네요~
데크길을 걷다보니 메타세콰이아 숲길이 펼쳐집니다. 국내에 몇 안되는 메타세콰이어 숲길이라 높게 우뚝 솟은 나무가 장관입니다. 푸릇푸릇 잎이 우거질때 오면 더 멋있겠네요
메타세콰이어 숲길 관람하기 너무 좋게 이렇게 데크길로 쭉 깔려 있으니 인생샷 찍기 너무 좋을것같습니다.
트래킹 하면서 중간 중간 쉴수 있는 벤치 의자도 많이 있어서 쉬었다 간식먹고 걷기 좋습니다.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산밑의 풍경이 탁 트여서 가슴까지 시원해지네요~
♣ 서울에서 가볍게 트레킹 하기 좋은 게 경사도 완만해서 무릎에 무리 가지 않게 초보 산책러들에게도 적당한 코스인 거같습니다 .
